포드, 신형 머스탱 국내 사전계약 시작
1세대 멋 간직한 디자인 주목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
국내 유일 머슬카 머스탱 7세대 사전계약
최근 포드는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풀체인지에 해당한다. 6세대 출시 후 9년만에 공개된 모델인 만큼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마지막 고배기량 내연기관차라는 이유로 이전보다 더 희소성 있는 차가 될 것으로 보기도 한다.
새로 바뀐 머스탱 디자인
신형 머스탱의 디자인은 1세대 머스탱이 간직하고 있던 디자인을 담아냈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3분할 DRL 및 헤드램프가 돋보이며, 머스탱의 상징인 달리는 말 엠블럼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그릴 디자인과 하단 프론트 범퍼는 육각형 메쉬타입 패턴으로 묵직함과 스포티한 멋을 아우른다.
측면부에선 A필러를 시작으로 물방울 모양처럼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인상적이다. 퍼포먼스를 고려한 날렵한 인상이다. 휠 디자인은 트윈 5 스포크 타입이며, 직선적이며 날카로운 캐릭터라인으로 차량의 전반적인 개성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3분할 수직 리어 램프의 존재감이 상당하다. 어두운 밤 리어램프 모양만 봐도 머스탱임을 알 수 있을 정도다.
투박함에서 벗어난 인테리어
신형 머스탱의 실내는 전보다 더 심플해졌다. 12.4인치 클러스터와 13.2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이는 대화면 디스플레이 덕분이다. 모든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클러스터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센터 디스플레이로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정리했다.
스티어링 휠은 D컷 형태로 스포티한 성향의 차량다운 면모를 보인다. 특히 스티어링 휠, 공조 부분 등에 장착된 크롬 가니시는 모두 각진 형태로 통일되어 미국 고유의 묵직함을 나타낸다. 포드측은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시작가 5천후반, 패션카도 나쁘지 않을 듯
신형 머스탱의 가격은 크게 네 가지 선택지로 나뉜다.
□ 2.3L 에코부스트 쿠페
┗ 5,990만원
□ 2.3L 에코부스트 컨버터블
┗ 6,700만원
□ 5.0L GT 쿠페
┗ 7,990만원
□ 5.0L GT 컨버터블
┗ 8,600만원
5.0L 고배기량 엔진에 컨버터블까지 갖췄음에도 1억 미만 가격대는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수입차 선택지다. 한편 성능도 준수하다. 물론, 배기량이 높아 자동차세가 비싸고 연비가 낮은건 감수해야 한다.
□ 2.3L 에코부스트 : I4 타입 / 319 PS – 48.0 kgf·m / 복합 9.6km/L
□ 5.0L GT : V8 타입 / 493 PS – 58.0 kgf·m / 복합 7.2km/L
댓글11
오.. 스틱~ 조아~
유지비 싼데
특별히 더 들지 않음
포드짱
5.0은 유지비가 무섭지만 2.3은 유지비 크게 안들어서 탈만함. 2.3엔진 토크가 좋아서 힘 딸린다는 느낌 없음
ㅇㅇ
근돈이면 AMG산다는놈 AMG가 얼만지는 알고씨부리나ㅋㅋ 설마 같은 후륜도 아니고 가로배치따리 A45산다는 얘기인가ㅋㅋ
GT는 탈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