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확대 및 노선 다양화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출퇴근시 교통 불편 해소 기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된다. 최근 정부는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 추가 운영안을 발표했다. 또한, 광역버스 증차와 연계해, 전용차로 도입등 파격적인 교통 대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는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시 인구는 50만 명을 돌파해, 광역시에 준하는 대도시 특례를 받는다. 하지만 많은 인구를 감당할 교통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극심한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134조 원 규모의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김포를 대상으로 한 별도 정책을 함께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버스 확충한다는 정부, 어떻게 바뀌나?
정부의 안이 도입될 경우, 한강신도시 지역에서는 서울 도심에 진입 하기 전 주요역(김포 골드라인 상부 지역~5호선 발산역/9호선 가양역)에 중간 회차를 지원할 2개 노선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환승이 가능하며, 지하철역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골드라인 중·하부 지역의 이용객 분산을 위해 신규 광역버스 노선이 추가된다. 해당 노선에는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를 집중 투입해, 시민들을 한 번에 최대한 많이 이동시키는데 주력한다.
올림픽대로, 버스는 막힘없이 주행?
김포시 광역버스 투입 및 인프라 확충 계획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과 연결된다. 1년 내내 교통정체 상태인 올림픽대로에 버스가 투입돼도 이동시간을 줄이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강시네폴리스 IC에서 당산역 구간 까지 2단계에 걸쳐 버스전용차로가 추가 도입된다. 단, 주요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8시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인 상황이다.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은 예전에 비해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다. 반면,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은 주행 차로가 오히려 줄어들어, 주차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정부는 이런 우려를 사전에 인지해 병목구간 확장공사와 올림픽대로 도로용량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8
ㅇㅎㄷ
지금 창원이 저거한다고 공사중. 왕복 차선 3-4개씩 잡아먹고 버스는 정거장 차선 넘어서 승하차해대니 출퇴근 평소보다 30분 이상은 지연됨.
저 계획대로 가면 방화, 가양, 염창, 목동 주민들 날벼락 맞습니다. 안그래도 막히는 길 손대면 강서양천은 어쩌라고요.
할려면 도로 확장을 해야지, 이쪽꺼 뺏어서 저쪽 주면 뭐가 달라집니까? 누구 생각인지..... 지하철 부족한 불똥이 왜 이쪽으로 튀는지 모르겠네요.
민주당정권때는 군소리없이 다니다가 정권바뀌니 지옥철이네 막히네~
암 생각없이 땅장사만 마구하고서. 이제와서 뭔.... 토지공사가 도로나 뚫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