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후차 차주에 최대 50만원 할인
기아, K5·K8 구매시 100만원 할인
KGM, 최대 350만 포인트 이벤트 진행
르노코리아, SM6 TCe 구매시 최대 420만원 혜택
2월, 설 연휴 현대차 할인은?
국내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 등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노후차 소유주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EV 등을 포함한 여러 차종에 대해 최대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30대 소비자에게는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하고, ‘운전결심’을 통한 연수 완료 고객에게는 2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도 할인 행사 주춤
기아는 K5, K8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과 선수금 10% 이상 납부시 할부기간별 1.5~3.5%의 할부이자율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서 모닝, 레이, K3, K5, K8, K9 등 여러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선보상 혜택이 적용된다.
전반적으로 연말 진행된 할인 프로모션보다 상당히 작은 규모다.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제대로 된 할인이 어렵다. 업계 관계자들은 3월 이후, 특히 가정의 달 할인 등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르쌍쉐는 차 한 대가 아쉬운 상황
한편 KG모빌리티(KGM)는 ‘설 맞이 페스타’를 통해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최대 350만 KGM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토레스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KGM포인트,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 구매 시 최대 50만 KGM포인트를 제공한다. 파격적인 포인트 지급으로 할인에 준하는 혜택을 구성한 셈이다.
국산차 꼴찌인 르노코리아는 QM6 누적 판매 24만대 돌파를 기념하여 최대 220만원 혜택을, SM6 TCe 300 구매 시 3년 무이자 할부 또는 400만원 현금 혜택과 20만원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만약 가격만 놓고 구매를 고민중인 예비오너라면 한 번 쯤 생각해 볼 법한 조건이다.
마지막으로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과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하고, 스파크 차량 보유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경우 20만원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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