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역, 음주운전 적발 속출
농어촌 지역도 음주운전 심각
음주운전 사고, 연평균 13명 사망
경찰, 음주운전 전쟁선포
농어촌 매우 심각
충남경찰이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끊임없이 이어지는 단속 활동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사례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자 적발 건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발표되었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도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일 천안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였다.
충남경찰청 오문교 청장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이종원 위원장의 지휘 아래, 지난 10일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이루어졌다.
도망 못 가게 길 막고 단속
하루 41명 적발
매우 심각한 상황
이 단속에서는 무면허 운전자와 음주운전자 총 41명이 적발되었다. 천안에서는 왕복 8차선 대로의 모든 차로를 통제하고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35명의 경찰력을 동원한 결과, 10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또한 공주와 청양에서 각각 5건, 당진에서는 4건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되었다.
천안서북경찰서에서는 48명의 경찰을 투입하여 집중 단속을 벌였고, 이 결과 무면허 2건, 음주운전 8건(취소 2건, 정지 2건, 훈방 4건)이 적발되었다.
농어촌 지역일 수록 음주운전 심각
특히, 인구 3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청양군에서는 하루 동안의 일제단속으로 음주운전 5건이 적발되었다(취소 3건, 정지 2건). 이는 농촌 지역에서의 음주운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충남경찰은 지난달 음주운전과의 100일 전쟁을 선포하고, 주요 유흥가 및 식당가 주변, 농어촌 지역 및 고속도로 등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15개 시·군 전역에서 음주운전자 30명을 적발했으며, 내포신도시에서는 예상 장소 5곳에서 스팟 단속을 실시해 4명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낮과 밤, 도시와 농어촌을 가리지 않고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모든 시민의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댓글1
지방이라는 단어는 지역을의미 하는것으로 대한민국의 서울지방경찰청 으로 불리듯. 서울도 지방입니다. 서울외 지역을 지방으로 부르는것은 잘못된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