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영국서 두 개의 상 수상
뛰어난 성능과 감성으로 고성능 전기차 기준 제시
전동화 시대 고성능 전기차 시장 선도 기대
탑기어, 현대차 아이오닉 5 N 인정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영국에서 두 개의 주요 자동차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현대차는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로 탑기어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는 “현대차가 첫 시도부터 대단한 작품을 선보였다”며, “아이오닉 5 N은 뛰어난 성능과 감성을 겸비해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극찬했다.
전기차 분야로 두각 나타내는 현대차
같은 날 아이오닉 5 N은 또 다른 영국 매체 카 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 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을 포함한 7개의 후보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에서 엄격히 평가한 끝에 이 상을 수여했다.
카 매거진 편집자 벤 밀러는 “아이오닉 5 N은 내연기관 차량과 같은 쾌감을 주며 안정적인 코너링과 정교한 조종성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좋은 평가 받을 수 밖에 없는 성능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최고 출력 478kW(650마력)와 최대 토크 770Nm(78.5kgf·m)를 자랑한다.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시스템과 고출력 배터리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내연기관의 감성을 함께 갖추었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는 “아이오닉 5 N은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며, “고가의 경쟁 전기차들을 제치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전동화 시대에 맞춰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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