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4년형 빙고 EV 출시
BYD 시걸과 저가 전기차 경쟁
더 빠른 충전, 새로운 기능 추가
1079만원, 너무 저렴한 전기차 빙고 출시
상하이-GM 우링이 2024년형 빙고 전기차를 출시하며 저가 전기차 시장에서 BYD의 시걸 EV와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4년형 빙고 EV는 가격이 56,800위안(약 1,079만원) 정도로, BYD의 시걸 EV보다 저렴하다.
지난 3월, BYD는 시걸 EV를 출시하며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너무 저렴했기 때문이다. 시걸 EV는 69,800위안(약 1,326만 원)부터 시작하며, 5월에만 약 35,000대가 판매돼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이로 인해 저가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가 기름보다 싸다’는 말이 나올정도 였다.
시걸 EV 보다 저렴한 빙고 EV
GM 우링은 빙고 EV를 선보였다. 2024년형 빙고 EV는 더 빠른 충전 속도와 새로운 기능들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56,800위안(약 1,079만원) 부터 시작한다. 이는 BYD 시걸 EV의 시작 가격보다 저렴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형차는 BYD의 시걸 EV였으며, 그 뒤를 잇는 모델이 바로 빙고였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280,000대 이상의 빙고가 판매되었다. 2024년형 모델은 빠른 충전 속도와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로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딱 경차 크기 및 스펙
2024년형 우링 빙고 EV는 2023년형과 크기(길이 3,950mm, 너비 1,708mm, 높이 1,580mm)는 동일하지만,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라이트, 인조이먼트, 링시 커넥티드, 링시 프리미엄 총 네 가지 트림이 있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203km에서 410km(CLTC 기준)까지 다양하다.
모든 트림은 DC 고속 충전을 통해 30%에서 80%까지 3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2023년형의 표준 모델은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실내는 10.25인치 듀얼 스크린 시스템과 좌석을 접었을 때 1,240리터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상위 링시 트림은 링 OS 링시 자동차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앱을 포함한다. GM의 새로운 우링 빙고 EV가 BYD 시걸의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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