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사양 및 가격 공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 기능
다양한 모델 출고 예정
기아, 신형 K8 계약 시작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 주목
기아는 9일 ‘더 뉴 K8(The new K8)’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했다. 이번 K8은 2021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개선 모델로, 디자인 고급감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크게 강화했다.
K8의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여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전면부는 다음의 디자인 요소를 통해 와이드함과 웅장함, 그리고 미래지향 감성을 강조했다.
■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DRL
■ 센터 포지셔닝 램프
■ 입체감을 강조한 범퍼
■ 전면부 크롬 가니시 적용
측면부는 오버행을 늘리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기아는 해당 변화를 통해 역동적인 비례감을 구현했다. 덕분에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세단 고유의 중후함 까지 아우른다.
그밖에 후면부는 신규 범퍼 디자인과 크롬 장식,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통해 전면부와의 디자인 통일성을 강조했다.
신형 K8 인테리어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의 절묘한 조화
K8의 인테리어는 디스플레이 통합에 따른 1열 레이아웃 간소화를 구현했다. 여기에 고급 소재를 사용해 탑승객에게 우아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 가니시
■ 기하학적 패턴의 스피커 그릴
■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적용 돼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쭉 뻗은 형태의 1열 레이아웃과 공조부 디자인은 아우디, 폭스바겐 등 절제된 멋을 추구하는 독일 브랜드와 비슷한 감성이다. 그밖에 볼보의 인테리어 구성처럼 세세한 디자인 요소보다 전체적인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점은 예비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첨단사양은 기본
제네시스급으로 표현해도 무방
신형 K8에는 다양한 첨단주행/편의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편의 기능의 경우, 대표적으로
■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 지문 인증 시스템
■ 열선 및 자외선 살균 기능이 포함된 양문형 콘솔암레스트
등이 있다.
■ 주행 관련 기능을 살펴보면
■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그밖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등 최근 현대차와 기아 신차에 공통 적용된 기능도 아낌없이 탑재됐다.
가격은 그랜저급, 상품성 따지면
이만한 가성비 없다
K8의 가격은 파워트레인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2.5 가솔린 T
┗ 3,736만원 – 4,550만원
■ 3.5 가솔린 N/A
┗ 4,048만원 – 4,837만원
■ 1.6 가솔린 T 하이브리드
┗ 4,372만원 – 5,167만원
■ 3.5 LPG N/A
┗ 3,782만원 – 4,166만원
기아는 이달 중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G 모델을 우선 출고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
댓글1
그랜져 디자인 별로던데 그럼에도 다룬 SUV차량에 그런 모양새로 만들어 팔려고 하고있으니 안물안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