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 2024 올해의 전기차 선정
3년 연속 수상, 전기차 기술력 입증
아이오닉 5 N, 고성능 전기차 기준으로 등극
올해의 전기차, 3년 연속 수상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전기차’로 뽑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3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카앤드라이버는 18개의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 끝에 아이오닉 5 N을 최고로 평가했다. 이 중에는 아우디 Q8 e-트론, BMW i5, 테슬라 사이버트럭 등 경쟁력 있는 차량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 연상
사실상 최고의 찬사
카앤드라이버의 편집장 K.C. 콜웰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달성하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전기차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80년대의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를 연상시키는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전기차”라며 극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이 카앤드라이버에서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 N e-시프트와 N 그린 부스트 등 고성능 전기차 특화 기능을 통해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영국, 미국에서 모두 극찬
기본기는 세계 상위권 입증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전기차로, 84kWh 용량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토크는 770Nm(78.5kgf·m)로, 0-100km/h 가속 시간이 3.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한편, 아이오닉 5 N은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되었으며, 영국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로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독일과 영국의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이래로 미국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엄격한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차’ 및 ‘올해의 전기차’ 등을 선정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