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전년 대비 4.7% 감소
7월에 이어 연이은 하락세 기록
테슬라 모델Y, 선두 등극
수입차 판매량, 계속된 하락세
지난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판매가 2만226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7% 감소한 수치로, 테슬라가 지난해부터 통계에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를 제외하면 판매 대수는 2만55대로 더 크게 감소해, 감소율이 약 14%에 달했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5880대, 5286대를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테슬라가 2208대로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폭스바겐(1445대), 렉서스(1355대), 볼보(1245대), 아우디(1010대)가 각각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뒤를 이었다.
기타 브랜드에서는 토요타가 900대, 포르쉐가 747대, 랜드로버가 397대, 포드가 392대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수입 승용차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은 18.5%로, 그중 절반 이상이 테슬라 차량이었다. 이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을 선호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기차 논란에도 테슬라 1위
벤츠 E300, 그 뒤 차지했다
8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Y(1215대)였으며,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193대)과 테슬라 모델3(921대)가 이었다. 최근 국내를 뒤흔들은 전기차 논란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올라선 모델Y의 약진이 돋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윤영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등락이 혼재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 신차효과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댓글1
신앙은 무슨.
제목 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