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세무서 인근서 8중 추돌 사고
3명 경상, 사고 차량 포함 8대 파손
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부산서도 비슷한 사고
70대 운전자가 몰던 벤츠,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들이받아
3명 경상, 차량 8대 파손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8중 추돌 사고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오후 5시 10분경 성동세무서 근처 이면도로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인해 운전자 포함 3명이 목과 허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경찰은 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여 주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사고를 일으킨 7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며 사고 원인으로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의 블랙박스와 현장 증거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서도 70대 남성으로 인해 2명 사망, 급발진 주장
고령 운전자 급발진 주장 사례 잇따라
부산에서도 급발진 주장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오후 1시경,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벤츠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사망하고 차량과 인근 상점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음주 측정과 약물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해당 운전자 또한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
이번 서울과 부산 사고처럼 고령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 사고가 계속해서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급발진 주장 사고의 대다수가 결국은 운전 미숙으로 밝혀진다며, 고령 운전자에 대한 대책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등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댓글14
짱츠에 70대면 뭐 사고는 진리
급발진 사고가 노인들에게만 일어난다 하는데 그렇다면 대책이 나와야 한다. 멈추려고 브레이크 대신 악셀을 힘껏 밟는다는 것인데 끝까지 밟았을 때 자동으로 동력이 차단되는 장치를 추가하면 될 것아닌가? 어렵지 않고 큰 돈도 안들텐데 옵션으로 선택하게 하면 나이든 사람들 많이 할 것이다. 노인 탓만 하지말고 대책을 세워라.
나는 버스기사 이다 올해로 42년째 내나이 67살 나이 드는것도 서러운데 사고내면 급발진 차량문제 어쩌고 운전에 자신없으면 핸들 놔라, 제데로 하는사람 욕 ㅇ먹이지 말고,
강영호
66세이상은 모두 운전실력 재 검정 받도록 뭐 모두 급발진이라고 수작부리나고 모두 도둑놈의 심보라고 바야된다 사고치면 모두 옥살이로 엄벌하도록! 사고당한 사람들 얼마나 억울 하냐고
강영호
차의 페달에 CCTV를 모두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