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125만장 육박
서울시,다양한 할인 혜택 예고
기후동행카드, 신규 디자인 예고
기후동행카드 125만장 누적 판매 돌파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의 출시 100일을 기념하여 누적 판매량이 125만장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카드는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하여 짧은 기간 내에 대중교통 이용 촉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은 모바일 카드 67만 771장, 실물 카드 57만 8641장으로 나뉘며, 이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 시에도 추가 판매량으로 계산되었다.
경기도 등 지자체 할인 카드 나와도
기후동행 카드 이용자 유지
서울시는 이 카드의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난달 일일 사용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새로운 대중교통 사용금액 환급 서비스 K-패스 도입 이후에도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자 수는 감소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기후동행카드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다양한 할인 혜택에 있다. 서울시는 이 카드 사용자에게 서울시립과학관 입장료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며, 오는 22일 관련 조례가 공포되면 이 혜택이 공식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국립발레단 공연 입장료 10% 할인, 빛의 시어터 전시 30% 할인 등도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혜택은 향후 서울대공원과 식물원 입장료 할인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 신규 디자인으로 이목 집중 유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하며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서울시 상징 캐릭터 ‘내 친구 해치’가 그려진 디자인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 디자인은 7월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사용 중인 카드는 본사업이 시작된 후에도 계속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성공을 기념하여 이용 후기를 작성한 시민 중에서 우수 후기를 선정해 새 디자인의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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