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살릴 수 있을까?” 토레스 하이브리드, 환경부 인증 완료, 출시 언제?
최윤지 에디터 조회수
환경부 인증 완료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친환경 SUV 시장 공략 본격화
1분기 내 출시, 연비·경제성 기대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환경부 인증
하이브리드 SUV 시장 본격 진출
![토레스-하이브리드-출시-환경부-인증-국내-KG모빌리티-KGM](https://cdn.capress.kr/capress/2025/02/10151009/%ED%86%A0%EB%A0%88%EC%8A%A4-%ED%95%98%EC%9D%B4%EB%B8%8C%EB%A6%AC%EB%93%9C-%EC%B6%9C%EC%8B%9C-%ED%99%98%EA%B2%BD%EB%B6%80-%EC%9D%B8%EC%A6%9D-%EA%B5%AD%EB%82%B4-KG%EB%AA%A8%EB%B9%8C%EB%A6%AC%ED%8B%B0-KGM-1.jpg)
KG 모빌리티가 친환경 SUV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이 환경부로부터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KG 모빌리티는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친환경 SUV로 새롭게 탄생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기존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1.8kWh 배터리를 조합한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
기존 내연기관 대비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면서도 SUV 본연의 강력한 성능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중국 BYD와의 협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BYD ‘씰(SEAL) U DM-i’ 모델에서 활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변형해 연비 개선 효과가 뛰어난 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리터당 15~17km의 높은 연비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환경부 인증 완료는 KG 모빌리티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현재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은 현대차, 기아 등 기존 강자들이 선점하고 있어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얼마나 차별화된 성능과 가치를 제공할지가 관건이다.
KG 모빌리티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SUV 라인업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전동화 모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올해 1분기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KG 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후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실용성과 경제성 강화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연료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배출가스를 줄여 친환경성까지 갖춘 실용적인 SUV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SUV 특유의 강인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경쟁력 있는 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전기차, 수소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출시는 KG 모빌리티가 친환경차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