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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동차 “잘 팔리겠네” 2천대 신차 나오자, 신차 오너들 너무 빨리 샀나 오열

“잘 팔리겠네” 2천대 신차 나오자, 신차 오너들 너무 빨리 샀나 오열

최동준 에디터 조회수  

문제 많아도 2천 비싸게 파는 전기차

전기차

전기차는 동급 내연기관차 대비 2~3천만 원 비싸다. 배터리 가격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 흔한 국산 신형 전기차의 배터리 가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현대 모비스 부품 데이터 기준)
▷ 신형 코나 일렉트릭 : 2,644만 원
▷ 아이오닉 5 : 2,467만 원 ~ 3,015만 원
▷ 아이오닉 6 : 1,788만 원 ~ 2,456만 원
▷ EV6 : 2,467만 원 ~ 3,365만 원
▷ EV9 : 2,687만 원

상황이 이렇다보니, 보조금을 받아도 내연기관차보다 1천만 원 이상 비싸다.  저렴한 자동차세와 충전비용으로 본전을 생각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가성비 전기차
성공해야 살아남는다

전기차

전기차 브랜드들은 저가형 전기차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시장 선점을 노리기 위함이다. 이 분야 선두는 중국이다.

중국은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산업혁명 시절 영국에서 볼 법한 사망자가 나오는 곳이다. 중국 정부는상품성보다 가격에 초점을 맞춰, 빠른 보급에 힘썼다.

덕분에 원가절감 및 성능 향상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중국의 CATL, BYD 등 유명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차

심지어 벤츠, 폭스바겐, 현대차 등 주요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기술 제휴를 맺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업계 분위기 속에
▷ 폭스바겐 ID.2
▷ 테슬라 모델 2
▷ 쉐보레 이쿼녹스 EV
가 저가형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엑센트급
폭스바겐 ID.2

전기차

폭스바겐은 저가형 전기차 출시를 위해, 2만5000유로 이하(약 3500만원) 컨셉카를 선보였다. 이 차의 모델명은 ID.2all다.

양산형은 2025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천 중반~3천 초반이 될 전망이다. 국내에 들어올 경우 폭스바겐의 행보를 고려했을 때 2026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한다면, 2천 초반을 기대해볼 만 하다. 다만 점진적으로 보조금 규모가 줄고 있어, 예상치보다 더 적은 보조금 액수를 염두에 두어야 할 수도 있다.

전기차

ID.2는 베뉴나 단종 된 엑센트 급 덩치다. 심플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적재 공간은
▷ 기본 : 490L
▷ 최대 : 1330L
으로, 체급을 고려하면 넓은 편이다. 신라면 20개 들이 박스의 부피는 약 18L다. 단순 계산 시 27~73개나 적재할 수 있다.

전기차

해외 매체에 따르면 ID.2의 성능은 아래와 같은 스펙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출력 : 150~200 PS
▷ 가속 : 0-100km/h 가속 기준, 7초대
▷ 거리 : 450 km
▷ 충전 : 급속 20분 시 10% → 80% 충전

모델 3보다 저렴한 모델 2 개발중

전기차

테슬라는 엔트리 모델, 모델 2(가칭)를 개발중이다. 얼마 전 티저가 공개 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테슬라 측은 설계를 마치고 실차를 제작해 테스트 중이라 밝혔다.

실제 출시 이후에는 연 5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구체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는 모델2의 목표 가격으로 약 3300만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보조금이 적용될 경우 2천 후반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전기차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일론 머스크의 과거 발언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스펙을 예상해볼 수 있다.
▷ 배터리 용량 : 53kWh
▷ 배터리 타입 : 리튬인산철
▷ 주행거리 : 500km

전기차
Source : @sugardesign_1

디자인의 경우, 올해 1월 중국에서 테스트카 한대가 포착돼 해치백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 또, 가격 절감을 위해 테슬라 중국 공장인, 기가 상하이 생산분이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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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저가형 전기차, 이쿼녹스 EV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차의 방향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 된 전기 SUV다. 목표 시작가는 3,700만 원이며, 최신 기능이 대거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을, 북미 한정판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일즈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주요 브랜드의 저가형 전기차 중 가장 빠르게 출시한 축에 속한다.

전기차

외관은 카마로를 모티브로 한 최신 쉐보레 패밀리 룩이 적용 됐으며, 일자형 DRL과 헤드램프, 리어램프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이 차는 SUV 지만, 측면에서 보면 크로스오버에 가깝다. 스포티하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기차

1열 인테리어 구성은 최신 쉐보레 레이아웃이 반영되고, 기능 대부분 디스플레이로 넣는 방식을 선택했다. 적재공간은 최대 1614L로 넉넉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펙은 가격 대비 우수한 편이다. 충전속도, 주행거리, 성능 등 무엇 하나 아쉬운 게 없다.
▷ 주행거리 : 482km
▷ 충전성능 : 150kW 급속 충전 지원, 10분 충전 시 112km 주행가능
▷ 2WD 싱글모터 : 210 PS – 33.4 kgm
▷ AWD 듀얼모터 : 290 PS – 47.7kgm

전기차

가성비 전기차 시대가 코 앞에 다가왔다. 현대차 역시 캐스퍼 EV(출시 예정), 레이EV(출시) 등을 시작으로 보급형 모델 확대에 나섰다. 과연 주력 전기차와 가성비 전기차를 두고 예비오너들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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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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