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기대 이상의 디자인과 성능
가격 인상과 하이브리드 출시 지연, 반응은?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 유지할까?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자인·성능 업그레이드
가격 인상과 활용성에는 아쉬움
![팰리세이드-9인승-오너-반응-장점-단점-구매-출고-현대자동차](https://cdn.capress.kr/capress/2025/02/14105602/%ED%8C%B0%EB%A6%AC%EC%84%B8%EC%9D%B4%EB%93%9C-9%EC%9D%B8%EC%8A%B9-%EC%98%A4%EB%84%88-%EB%B0%98%EC%9D%91-%EC%9E%A5%EC%A0%90-%EB%8B%A8%EC%A0%90-%EA%B5%AC%EB%A7%A4-%EC%B6%9C%EA%B3%A0-%ED%98%84%EB%8C%80%EC%9E%90%EB%8F%99%EC%B0%A8-2.jpg)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최근 정식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팰리세이드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파워트레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가격 인상과 일부 기능에 대한 실용성 문제 등 아쉬운 점도 지적되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 대담해진 디자인, 넓어진 실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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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는 전장 5,060mm, 휠베이스 2,970mm로 기존보다 각각 65mm, 70mm 길어졌다. 이를 통해 2·3열 공간 활용도가 더욱 개선되었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거주성을 자랑한다.
특히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한 전면부 디자인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최신 제네시스 모델과 유사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역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12.3인치 클러스터+12.3인치 내비게이션)를 적용해 첨단 이미지를 강화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1,000km 주행 가능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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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281마력, 43.0kgf·m)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334마력, 시스템 출력)은 1회 주유 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부 인증 절차로 인해 2025년 4월부터 인도가 가능해 초기 구매자들은 기다림이 불가피하다. 이
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너무 늦다”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가격 인상 부담… 최고 4,487만 원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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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델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가격 인상이다. 기존 모델 대비 트림별 358만~487만 원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트림별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4,487만 원 ▲프레스티지 5,098만 원 ▲캘리그래피 5,872만 원으로 책정됐다.
경쟁 모델 대비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전계약을 진행했던 일부 소비자들은 “출고를 고민할 정도의 가격 상승”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9인승 모델의 중간 좌석, 활용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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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9인승 모델이 추가됐지만, 1열 중앙 좌석의 활용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인이 타기에는 크기가 작아 대부분 팔걸이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불어 일부 오너들은 “대형 SUV임에도 3열 시트는 여전히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지 않다”며 3열 승차감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초기 구매자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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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된 차량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디자인과 실내 공간, 첨단 사양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가격 인상과 일부 기능의 실용성 문제, 그리고 하이브리드 출시 지연에 대한 불만도 존재한다.
소셜미디어와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디자인은 만족스럽지만 가격이 너무 올랐다”, “하이브리드를 기다려야 하는 점이 아쉽다”, “실내 공간이 넓어졌지만, 9인승 모델의 1열 중앙 좌석은 사실상 무의미한 옵션”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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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통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앞세운 신형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시장 반응과 소비자 만족도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초기 품질 관리와 소비자 피드백을 어떻게 반영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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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찌
펠리세이드 안산다